부안군이 손 씻기 습관을 통해 여름철 각종 질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손 씻기 생활화로 장티푸스와 콜레라, 이질,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것.
보건소는 이에 따라 ‘1830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 4대 수칙 등을 지역민들에게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의 청결 등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손 씻기 생활화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30 손 씻기는 흐르는 따뜻한 물을 손과 팔뚝까지 적시고 충분한 양의 비누를 바른 뒤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를 씻고 손깍지를 끼고 손바닥을 비비는 방법으로 하루 8번 30초씩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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