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손씻기 습관 강조
상태바
부안군보건소, 손씻기 습관 강조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1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손 씻기 습관을 통해 여름철 각종 질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안군보건소는 부안읍을 비롯해 격포, 변산, 모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손 씻기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손 씻기 생활화로 장티푸스와 콜레라, 이질,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것.

특히 여름철 수두와 이하선염, 홍역, 수족구병 등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또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각종 감염병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1830 손 씻기 방법’과 개인위생 4대 수칙 등을 지역민들에게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의 청결 등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손 씻기 생활화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30 손 씻기는 흐르는 따뜻한 물을 손과 팔뚝까지 적시고 충분한 양의 비누를 바른 뒤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를 씻고 손깍지를 끼고 손바닥을 비비는 방법으로 하루 8번 30초씩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부안 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