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발달장애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 수요 등의 욕구 파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자료를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 조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진안군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기관을 통해 발달장애인(또는 보호자)에 대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 중이다.
군 관게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발달장애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주보호자에 대한 부담 경감 등 관내 발달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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