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이 취약계층을 세대별로 방문해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4일 소양면은 오는 29일까지 각 마을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세대별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 이장·부녀회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설문지를 수령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구인지 ▲대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주거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등이다.
소양면은 욕구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으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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