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한부모 3세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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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 한부모 3세대 지원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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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 인력개발원(원장 장시준 이하 자원공사)이 희망두드림센터와 연계해 한부모세대 등 3세대를 지원한다.

희망두드림센터는 남편이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뒤 두 자녀와 생활하며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살고 있는 풍모씨(48, 황등)의 사정을 접한 뒤 자원공사와 연계시켜 도움을 주게 됐다.

지네와 뱀, 쥐와 구더기가 나오는 집에 살고 있던 풍씨 가족들은 어린이 재단의 후원으로 긴급주거지 지원을 받아 이사를 하게 되었으며 자원공사는 풍씨 아들 김군(18)에게 책상과 책장을 후원했다. 또 왕궁면 가구대통령 진영섭 사장은 이들 가족에게 컴퓨터 책상과 거실장, 의자를 후원했다.

또 자원공사는 함라면에 혼자 사는 남씨 할머니(82)와 함열읍 오씨 할머니(75)에게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희망두드림센터를 통해 1년간 연계가구에 500만원의 후원금 및 후원품을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계획이다.

자원공사 장시준 원장은 “한번 선정된 가구를 1년 이상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희망두드림센터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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