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도권역, 농촌마을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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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도권역, 농촌마을 선진지 견학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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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주기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부안 계화도권역 박영만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35명은 지난 7일 완주군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과 전남 구례군의 방관권역을 견학했다.

이들 주민은 국내 최초로 힐링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안덕마을의 성공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방문객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한증체험과 쑥뜸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계화도권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노하우 전수에 집중했다.

또한 2010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전남 구례군 방관권역을 방문,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통한옥체험, 계곡 물놀이시설 등을 둘러보고 친환경농산물 가공공장의 운영과 마케팅 전략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도 전남 강진군 녹향월촌권역과 장흥군 수문권역에 대한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부안 계화도권역 개발사업은 5년 동안 추진되며 올해 1년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민 역량강화교육은 물론 홍보마케팅, 경영컨설팅, 정보화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영만 계화도권역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계화도권역이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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