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물놀이 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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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물놀이 구조훈련 실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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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물놀이객 안전을 책임질 한국해양구조단 안전관리요원들의 구조훈련을 모항해수욕장에서 실시한다.

구조훈련은 신속한 구조를 위한 수영능력 배양, 물에 빠진 자 구조요령, 구조도구 사용법, 기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와 함께 군산해양경찰서, 부안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초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물놀이객의 안전 및 기초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의용소방대와 한국해양구조단, 해병전우회, 이순신수난구조대 등 민간단체들도 참여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는 반드시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하여야 하고, 위험표지판 설치 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해서는 안된다” 며 “음주 후나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의 자기 과시형 수영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수욕장 안전관리자는 변산 23명, 모항 10명, 격포 28명, 고사포 16명, 상록 10명, 위도 22명 등이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고정 배치되고 개장기간에는 일몰 시간까지 연장근무하 예정이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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