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 현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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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 현장교육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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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고품질의 오디뽕 생산을 위한 전정법의 현장 교육으로 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전정법은 오디를 수확한 뒤 나무 수형을 만들어 새순이 돋기에 용이하게 해줘 병해충을 막고 고품질 과실의 수확량을 높이는 방법을 말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디뽕 산·학·연협력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재배포장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정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정법을 통일시켜 부안만의 과상 2호에 맞는 오디 생산을 표준화에 중점을 뒀다. 전정법은 원광대학교 과수학 김태춘 교수를 통해 농가 포장별로 자문해 확립됐다.

이와 함께 군 농업기술센터는 균핵병경감 기술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을 농가와 가공사업 장에 방문, 자문을 통해 특화작목 기반을 다녀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단을 통해 수확 후 사후 관리인 토양관리, 병충해 방제 관리, 식초 산업 육성에 현장 자문을 통해 최상의 고품질 오디뽕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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