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지난 7일 익산시 함열면 장날을 맞아 시장사거리에서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시장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 시 밝은색 옷 입기, 고령 보행자 이동수단인 이륜차, 보조용 전동 의자차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 및 안전모 착용을 홍보했다.

익산경찰서는 11월20일부터 12월9일까지 3주간 ‘익산경찰서 장날 보행자 고령자 사고 예방 계획’의 일환으로 읍면 장날 4개소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해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종신 서장은 “앞으로도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 관련 캠페인과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해 우리지역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