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으로 잠정 연기됐던 제15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렸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선)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류기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농업인 한마음 행사는 2009년 첫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에는 ▲과수 부문 박정환(72세, 장계면) ▲축산·임업 부문 육관수(72세, 산서면) ▲채소·특작·화훼 부문 한동근(64세, 장수읍) ▲식량작물 부문 한병목(62세, 천천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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