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고층건축물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상태바
전주덕진소방서 고층건축물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1.22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주상복합, 아파트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층건축물 합동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고층건축물에 대해 덕진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도시가스, 소방본부 광역소방안전조사단,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점검은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소방계획서·자체점검 적정 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건축법」상 용도변경, 건축물 마감 재료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 가스 등 기타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고층건축물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계기관 합동점검 정례화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