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주상복합, 아파트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층건축물 합동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고층건축물에 대해 덕진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도시가스, 소방본부 광역소방안전조사단,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고층건축물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계기관 합동점검 정례화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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