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11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기간 중에는 주요시설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상해 대항군을 투입하는 모의 침투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훈련 시 지역민들은 놀라지 말고 전투복 차림과 베레모에 적색 머리띠를 두른 군인이나 거동 수상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군부대, 행정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군 관계자는 당부했다.
군은 화랑훈련에 앞서 6일 전시전환 절차 및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훈련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안전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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