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1 화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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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1 화랑훈련 실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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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11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안 침투가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을 사전봉쇄하기 위한 민·관·군·경이 통합방위 태세를 갖추고 후방지역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둬 실시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에는 주요시설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상해 대항군을 투입하는 모의 침투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훈련 시 지역민들은 놀라지 말고 전투복 차림과 베레모에 적색 머리띠를 두른 군인이나 거동 수상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군부대, 행정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군 관계자는 당부했다.

군은 화랑훈련에 앞서 6일 전시전환 절차 및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훈련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안전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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