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상태바
순창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7.0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 나섰다. 군은 물놀이 위험지구 특별관리지역으로 20개소를 선정하고 이곳에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구명보호셋트를 구입 비치해 위험 상황에 대처토록 했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28명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물놀이 전담 현장기동 T/F팀도 구성 운영한다.

건설방재과장을 팀장으로 5개반 19명의 T/F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이상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과 물놀이 안전장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제184차 안전점검의 날(7. 4)을 맞아 4일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4개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안전의 시작입니다’라는 펼침막과 함께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국민행동 요령에 대한 전단지와 리플렛을 배포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물놀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유형을 숙지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안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