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제286회 임시회 일정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회기 중 업무보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장 위주로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각 사업장의 운영현황 및 사후실태,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인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진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만큼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민규 의장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현황 파악이 가능함에 따라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개선사항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것이고 완료된 사업까지 꼼꼼히 확인해서 군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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