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2일 늦은 오후 전주에서 역대 부군수를 초청해 군정발전에 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고 군정 발전을 모색했다.
군은 그동안 군정을 함께 했던 12명의 역대 부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6대 임영호 부군수를 비롯해 17대 이성수 부군수, 18대 김종엽 부군수, 19대 신현승 부군수, 20대 김경선 부군수, 21대 이강오 부군수, 22대 곽승기 부군수, 23대 신동원 부군수, 24대 장명균 부군수, 25대 노홍래 부군수, 27대 이남섭 부군수, 29대 정화영 부군수 등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최영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역대 부군수님들께서 재임하신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하신 시책과 사업들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의 순창이 있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순창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역대 부군수를 대표하여 임영호 부군수는“잊지 않고 불러주신 순창군에 감사를 드린다”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직 부군수들은 자리에 함께한 순창군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 직원이 합심해 순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군은 내실 있는 순창군정을 위해 역대 부군수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머리를 맞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