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리조트 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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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리조트 시설개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6.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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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우리나라 대표적 산악형 리조트인 ‘무주리조트’를 인수한 부영그룹은 이름을 ‘덕유산리조트’로 바꾸고 전 국민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명품 리조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1990년 1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에 개장한 덕유산리조트는 726만㎡(220만평)규모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국제규모의 스키장과 골프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키즈랜드 등 놀이시설 외에 오스트리아 풍의 호텔, 콘도미니엄에 컨벤션센터까지 갖춰 국내 최고의 종합리조트로 평가받고 있다.

부영은 ‘덕유산리조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리조트로 키워 갈 계획이다.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을 계기로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회원이 대우받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원 중심 체제로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새 CI에는 부영 고유의 캐릭터인 ‘원앙’을 결합시켜 부영그룹의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녹색의 푸른 대지위에 우뚝 솟은 두 개의 봉우리는 덕유산의 대표적인 향적봉과 설천봉을 의미하고 있으며, 소나무 잎은 여름을, 눈의 결정체는 겨울을 상징함으로써 사계절 종합 리조트임을 표방했다.

덕유산리조트 황규석 신임 대표이사는 "그 동안 많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온 덕유산리조트였지만 앞으로는 꾸준한 시설개선과 투자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리조트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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