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국 대학교들과 연계해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510명이 무주군을 찾았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의 작은 움직임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는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반겨주시는 어르신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도와드리고 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고령자 및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학생 인력을 우선 배정했으며, 농촌봉사활동으로 시작된 학생들과 무주군의 인연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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