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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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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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상근무 체계 돌입
방역소독 강화 종합대책 추진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감염병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유해해충 박멸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전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체계도 유지된다.
또 이르게 찾아온 더위와 말라리아·일본뇌염·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6월부터는 동별 취약지와 민원발생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동 방역반 50명(35개 동)을 배치하고, 방역소독차량 10대를 9권역 28코스를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돕기 위해 방역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장비 및 약품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인 1대(기본 7일 이용, 연장 가능)의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6월1일자로 코로나19 격리 의무 5일 권고 및 의원·약국 등의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됨에 따라 화산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이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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