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두 번째 재가장애인 가족 나들이 활동을 25일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진행했다.
‘재가장애인 가족 나들이 활동’은 평소 외출이 어렵고 여가·문화 활동의 욕구가 있는 재가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활동에 총 10명이 참여하여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 관람과 증기차 체험을 통해 다양한 장미꽃과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자 중 한 분은 “섬진강기차마을에 처음 방문하였는데 가장 예쁜 장미축제 기간에 오게 되어 다양한 장미들도 보고 꽃향기를 많이 맡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병은 관장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