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민선5기 들어 이건식 김제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일 이 시장은 흥사동 소재 PVC파이프 제품을 생산하는 삼정디씨피(대표 이문승)를 방문해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문승 대표의 회사 현황설명을 듣고 생산현장의 근로자들과 직접 생산작업에 참여하면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삼정디씨피 이문승 대표는 “요즘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잦은 이직으로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건식 김제시장은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청년취업 2000사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시에서는 기업이나 근로자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접촉하고 호흡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민선5기 들어 계속 추진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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