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이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상생과 협력의 ‘2023년 노사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의 날에 노사화합 행사를 가진 것은 17년만의 일이다.
이날 구이면 술테마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완주군 공무원 700여 명과 완주군의회 군의원 등이 참여해 단체경기와 노사화합 퍼포먼스, 구이둘레길 보물찾기 등을 진행하며 화합과 소통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운성 완주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완주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을 위한 자리”라며 “오늘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노사화합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오신 직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완주군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초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애향인이자 진정한 영웅”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공직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오늘 하루 노사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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