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문화회관서 17돌 맞은 한중 미술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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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문화회관서 17돌 맞은 한중 미술교류전 개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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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연대 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강화

군산시가 중국 연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17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한중 미술교류전’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군산미술협회 회원작품 60여점과 중국 연대시 문화예술단체 회원작품 100여점 등 동양화, 서예, 중국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은 양국 작가들의 서로 다른 작업 과정과 표현방식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작품을 모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에게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또한 중국의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군산시를 방문함으로서 문화를 통한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연대시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영란지(연대 서법화 협회 주석)대표는 양도시 예술가들의 교류가 17회를 맞이하면서 상호이해와 우정이 돈독해 지는 가운데 국제 자매도시인 군산-연대간 문화와 경제발전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양국간의 우의와 지속적인 교류가 증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작가들의 문화예술작품 등 볼거리를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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