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內實있는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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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內實있는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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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방식 및 경쟁입찰을 통한 업체 선정으로 농민혜택 최대화

군산시와 군산원협이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화를 위해 차별화된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예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2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개 작목반 208농가에게 골판지 상자 등 총 38만6,530매의 포장재가 지원된다.

군산시는 그 동안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포장재를 제작·구매함으로써 제작단가가 터무니없이 높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의 원예농가들을 조직화(규합)하여 공동발주를 실시하고 제작업체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은 고스란히 농가들에게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중에 농가들의 희망량 신청을 읍면동사무소 및 원협을 통해 받았으며, 전라북도 관내에 있는 제작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해 업체를 선정한 후 발주를 마쳤다.

포장재 제작이 완료되는데로 개별농가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군산시 관계자는 “포장재 마케팅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이와 같이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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