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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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사업 선정
  • 투데이안
  • 승인 2011.05.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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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공모 사업에 군산시의 상권활성화구역(공설시장, 신영시장, 양키시장, 평화상가, 영동상가)이 선정돼 올 해부터 2014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 다고 26일 밝혔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재래시장과 상점가 및 인근 상업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어(시장+상점가+인근상업지역)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해 소매상인 및 상점가의 상권활성화를 촉진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군산시 상권활성화 구역의 범위는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 양키시장 평화상가, 영동상가, 중앙상가를 아우르고 전체 구역 면적은 12만㎡이며, 이 곳의 점포수는 800여개에 이른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권활성화 구역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사업으로 올해 5억원이 지원되며 기반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원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추진되는 사업은 ▲공동시설 고객편의시설의 설치 및 개선 교통체계 개선 등 고객 접근성 향상 및 환경개선사업 ▲공동마케팅, 공동상품 디자인 개발 등 공공사업 ▲빈점포 활용 청소 및 노점관리 등 상권관리사업 ▲고객 및 지역주민 대상 문화시설 설치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 유치사업 ▲관광(테마)거리조성, 축제·홍보행사 개최 등 상권홍보사업 ▲상권활성화 구역 내 오래되고 낡거나 심하게 훼손된 사업기반시설의 정비에 관한 사업 등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3월 12일 공모 지원사업이 공고된 이후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4월 27일 응모했고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17일 심의위원들의 현지 확인평가 실사 후 심의조정 위원회를 개최해 25일 최종 확정됐다.

한편,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18개 지역이 신청해 군산을 비롯한 7개 지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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