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다문화 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장수군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센터를 건립한다.
군에 따르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확충형인 다문화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구 엽연초생산조합에 건립되는 다문화센터는 특별교부세 2억원, 도비 2억원 등 총사업비 8억6천만원이 투입되며 다문화 언어교실, 육아정보 나눔터, 정보화 교실, 언어영재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종합공간을 조성하고 주변과 어우러진 조경시설 설치로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공동이용시설이 열악한 영세민 밀집지역을 사회적 소통, 문화적 여유,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희망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생활공간을 설립하는 사업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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