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복분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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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복분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공모사업 선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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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확보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인근 정읍시, 순창군과 협력하여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에 공모, 8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복분자산업이 다시 한번 탄력을 받게 됐다.

복분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은 사단법인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고창군․정읍시․순창군은 복분자 생산량이 전국의 84%에 해당되고, 전라북도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어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에서는 복분자 주생산 단지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고 산업격차 해소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식품산업분야 확대를 위한 R&D기술개발, 홍보마케팅지원, 연구지원시설 구축, 농축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단순한 생산과 유통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정읍시, 순창군과 연계해 복분자 산업을 융․복합 산업화해 규모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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