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서 11일 세계습지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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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습지서 11일 세계습지 체험 행사
  • 투데이안
  • 승인 2011.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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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습지의날을 기념해 정한 습지주간을 맞아 습지 생태 체험 행사가 11일 전북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고창에서 열리는 습지 체험 행사는 환경부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2월2일 세계습지의날기념을 위해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습지주간에 맞춰 지난 3월14일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운곡습지를 택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1971년 람사르협약 채택 40주년 기념을 위해 정부가 주최하는 전국적 체험 행사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습지주간 기념식에서는 운곡습지 람사르 습지 지정서 전달이 있다.

또 습지 보전 유공자 표창과 습지골든벨 한중 습지심포지움 습지생태 관광 등이 열리고, 습지주간에는 전국 24개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습지사진전 전시회 습지체험 탐방 습지 자생생물 복귀행사 습지콘서트 등 병행해 열린다. 고창은 고인돌 공원에서 습지 주간 행사를 갖는다.

람사르 사무국은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숲의 해'를 맞아 건강한 숲과 건강한 습지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세계 습지의 날 주제를 '물과 습지를 위한 숲'으로 정하고 각 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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