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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5일 군청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 주재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실과소장을 비롯해 읍·면장,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등 재해대책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대응계획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등 태풍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특히, 강풍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실과별로 조형물과 시설물을 고정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철거하는 등 태풍 내습 전 사전점검 및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군민에게 기상상황 및 태풍대비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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