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포럼'회원중심,운영됩니다'
상태바
민들레포럼'회원중심,운영됩니다'
  • 엄범희
  • 승인 2009.09.11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회원 1,000명 돌파, ‘사랑의 쌀 창립총회’ 첫 출항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민들레포럼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랑으로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민들레포럼이 12일 전북여자고등학교 훈정관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사랑의 쌀 창립총회’를 갖고 인재육성과 봉사와 희망 나눔 포럼 항해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판소리(김금희-무형문화제 제2호 판소리 이수자)에 이어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초대 이사장 인사말, 대표 인사말, 격려사, 축사, 법인기 입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민들레포럼은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짊어지고 나아갈 건실한 미래 인재육성과 희망과 사랑의 사회봉사활동, 정책개발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활동을 중심으로 건강한 사회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그 뜻을 직접 실천하려는 의지와 행동이 모아졌다.


사단법인 민들레포럼은 앞으로 ▶인재육성(장학사업) ▶사회봉사(사회복지운동) ▶정책개발(서민경제 대안) 포럼을 지향하기로 했다. 사회에 건강한 민들레 ‘희망홀씨’를 퍼트리고, 한결같고 든든한‘응원문화’를 일구며, ‘꿈을 키우는 지역사회공동체’를 목표로 출발했다.

창립총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과 더불어 치러졌다.

민들레포럼 준비위는 외부초청인사 없이 순수하게 회원중심의 창립총회를 치렀다.

창립총회 화환을 사랑 나눔 쌀로 받고, 뜻 있는 사람들의 쌀을 기증받아 이를 전량 전주지역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기로 했다. 일명 ‘사랑의 쌀 창립총회’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사단법인 민들레포럼 준비위원회(위원장 유희태)는 그동안 사무국 과 이사진(34명), 감사(2명), 고문단(36명), 자문단(13명), 본부장단(23명) 구성을 갖췄으며 현재 회원 1,000명을 돌파해 1,200여명을 확보했다.

민들레포럼 사랑의 쌀 창립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사랑 나눔이 꽃을 피울 예정이다. 민들레포럼의 아름다운 삶, 봉사정신의 발현이다.

유희태 민들레 포럼 대표가 민들레 포럼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민들레포럼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윤여웅 고문, 이병렬 초대 이사장(우석대 교수)과 유희태 대표를 선출하고, 이사진과 상임고문단, 본부장단을 중심으로 한 기구 및 정관(안),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인준하고 승인하는 공식 절차를 거쳤다.

민들레포럼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회원들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들레포럼은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사단법인 출범에 필요한 행정요건을 갖춰 공식 사단법인 인가를 받는 절차에 착수해서 빠른시간 내에 인가와 법원 등기를 완료키로 했다.

이병렬 초대 이사장은 "이제 오늘이시간부터 민들레 포럼은 세상을 밝게 해줄 것"이라며 "1200회원을 확보하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민들에 포럼이 더 전진하고 성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윤여웅 고문은 "사회활동 하긴 힘들지만 민들레 포럼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민들레포럼 준비위 유희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 공동체 사회에 건강한 민들레 ‘희망홀씨’를 퍼트리고, 포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공동체를 일구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기관단체와 기구, 시민사회 자생단체 및 직능대표 등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희태 위원장은 특히 “민들레포럼은 지역과 사회전반에 아름다운 활력을 주고 비전을 제시해 나가는 역할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들레는 '미염둘레'라는 이름이 변해 민들레가 되었으며, 강한생명력과 불굴의 건강한 정신을 의미한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