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에서 건립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에서 운영하는 전주보훈요양원 주간보호센터가 개소했다.
전국 8번째로 문을 여는 전주보훈요양원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921번지 일원 부지(1만4033㎡)에 연면적 9764㎡(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복권기금 350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주간보호센터는 1층(연면적 336㎡)에 설치됐다.
주간보호센터는 ▲25인 정원 ▲다양한 실외 산책 공간 ▲야외테라스 및 원예활동 공간 ▲바디힐더, 워킹레일 등 전문재활장비를 통한 재활 프로그램 ▲전문급식업체를 통한 수준 높은 급식 제공 ▲개별 맞춤형 신체·인지기능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박진기 전주보훈요양원장은 “인근 지역에 낮 동안 케어가 필요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