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농도인 전북은 타 도시와 달리 농업이 발달했다.
비록 군산 조선소와 자동차공장은 문을 닫았지만 생명과학인 농업은 전북의 근원으로 자랑이다. 제2의 은퇴의 설계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과거 산업사회로 진입하면서 군사독재정권이 철저히 호남, 전북을 핍박하면서 산업화 물결에 동승하지 못해 70년동안 개인소득이 전국 대비 최하위를 기록하고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산업사회가 만든 공해 및 공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연스레 농업 농촌으로 눈길을 돌리다 보니 전북지역이 최상의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송 지사의 ‘삼락농정’이란 큰 테마는 잘 잡았다. 하지만 현실속에서 전시성 및 효과가 없는 비현실적인 정책으로 비판 받고 있다.
민주당 정권시절 전북이 숙원하는 사업을 이루지 못하고 이제와서 다시 표를 달라고 한다.
전북은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재능과 기능을 살려줘 독립과 개인소득을 늘려야 한다. 즉, 개개인의 특기적성으로 고등학교 시절 기능자격과 기술합격을 통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줘야 청소년 범죄도 최대한 억제시킬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정책을 발표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정책을 발표하는 게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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