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기업대상 민자유치활동 나서
상태바
부안군 대기업대상 민자유치활동 나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3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재정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만금의 본격적인 개발에 따른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민간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부안군은 격포 구 골프장 부지 및 관내 공유지를 대상으로 부안군의 빼어난 경관과 지역접근성, 부지현황, 주변지역 개발사업 현황 등 부안군만의 장점을 수록한 홍보물을 제작, 국내 유수의 테마파크, 리조트, 관광쇼핑 분야 관련 대기업을 타겟기업으로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여 꾸준한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격포 구골프장 부지는 124만 4,830㎡의 면적으로 앞으로 투자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성계획을 변경하고, 개발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민자유치사업 추진을 위한 부안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제정하였으며, 향후 전주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민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유치 활동을 통해 대상기업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고 부안군이 새만금 개발과 함께 환황해권 최고의 프리미엄 관광레저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