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탄소포인트제 회원 가입 목표 상향 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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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탄소포인트제 회원 가입 목표 상향 조정 추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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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탄소포인트제 2011년도 회원 가입 목표를 당초 1만1,800세대에서 2만3,033세대로 약200% 상향 조정해 추진키로 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개 읍면동을 방문해 현장 홍보를 통한 회원 가입을 추진하고, 주로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건소, 농협 등 관내 기관을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해 포인트를 산정하고 포인트가 축적되면 현금, 익산사랑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09년 7월 1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2011년 3월말 현재 1만1,100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동 제도 시행이후 4회에 걸쳐 2,144세대에게 2,02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동 제도에 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환경위생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 서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탄소 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회원 가입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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