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8일 군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매년 5개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이강수 군수는 “위원회가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역특성에 맞는 모델사업을 적극 발굴해 앞으로 고창지역에 사회적기업이 많이 생겨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통합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부군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듣고,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고창군에서는 2011년도 3월 16일 첫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제이에스코스메틱(대표 강신욱)이 지정받은 상태이며,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 조직과 영리조직의 중간 형태로, 이윤을 창출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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