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내버스 노선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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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내버스 노선개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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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시민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6개 노선 중 17개 버스노선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시는 배산․장신지구 노선을 신설하고 교통수요 감소 구간의 버스는 재조정했다.

운휴노선 중 민원 없이 근접시간대 타 버스 이용 가능했던 구간, 평소시간대 이용객 저조한 노선에 대해 출퇴근 시간대는 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노선 횟수 감소 운행키로 했다.

배산/장신지구는 108번 노선이 신설되어 1일 78회, 12분 간격으로 영등동 방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그간 교통수요가 저조했던 111번(삼례), 333번(강경), 1번(성덕), 2번(영상리)은 민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로 하여 버스를 운행횟수를 감소한다.

시내순환 버스 100번, 101번, 104번, 대야노선 20번, 24번, 강경노선 50-1번은 운전자 식사 및 휴식시간 연장 등 후생복지 해결을 위해 시간을 조정했다.

왕궁노선 65-1번, 65번, 107번(동산우남A), 20번(대야), 555번(봉동)은 시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운영키로 했다.

이 노선개편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민원콜센터(1577-0072)와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851-3633)에서도 변경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버스차량 내부 및 정류소에 안내문 등을 부착하여 버스이용객들이 변경된 부분을 알 수 있도록 게재했다.

시 관계자는 “배산·장신지구 시내순환노선 신설로 인하여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던 동·서 지역간 대중교통이 연결되어 시민 일상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노선 신설로 시외를 운행하는 노선에 대해 버스운행 횟수가 감축됨에 따라 기존 이용객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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