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맞춤형 당뇨 교실' 4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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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맞춤형 당뇨 교실' 4주 프로그램 운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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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에서는 관내 주민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합병증 사전예방' 이란 주제로 상반기 맞춤형 당뇨교실 4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뇨병은 현재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교실은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에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자는 혈당조절 곤란으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환자와 당뇨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 및 가족을 선정해 질환 관리의 중요성 및 당뇨환자의 바람직한 식생활, 운동을 통한 혈당조절 등 당뇨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유발요인, 투약 등 당뇨병의 전반적인 개요뿐만 아니라, 일일 필요열량, 식품교환표 등의 영양교육과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맞춤형 당뇨 시식회가 마련되어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적절한 혈당관리를 위한 운동 및 발 관리요령 등 나쁜 생활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과 혈당, 고지혈검사,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검사 등 15종의 만성질환 합병증검사와 당뇨합병증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저검사 등을 할 수 있는 무료 안과검진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창군보건소는 지속적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올 수 있는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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