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 단계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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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 단계별 추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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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오는 2012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ITS)를 추진한다.

시는 기존 교통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부문의 기술을 접목해 교통시설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07년부터 2012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왕로, 남북로, 인북로, 배산로 4개축 28km에 동영상 수집기 15개소, 차량검지기 14개소, 가변정보표지판 8개소를 설치해 시내 차량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진행하는 방향의 차량흐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23억원이 투입되어 4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동영상 수집기 6개소, 차량검지기 11개소, 신호제어기 9개소와 센터하드․소프트웨어 및 서버를 설치하고 있다.

오는 2012년 사업이 완료되면 차로별 교통정보 수집으로 돌발상황 발생시 가변정보 표지판을 통해 소통정보 및 우회경로정보를 제공한다.

첨단제어 방식으로 신호를 제어해 차량소통을 증대시키고 웹 및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통정보를 받을 수 있어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을 높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의 원활한 흐름으로 시간과 연료비 등은 물론 교통 혼잡비가 절감되고 환경오염 감소와 교통운영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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