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비로 '청자전시관 개관식 4월 22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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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비로 '청자전시관 개관식 4월 22일로 연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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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은 정상 운영으로 관람가능

 7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청자전시관 개관식 행사를 22일 오후 2시로 연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6일 밤부터 일본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7일은 전국에 최고 70mm의 큰 비가 예상되며 방사능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청자전시관 개관식도 연기한다는 것.

방사성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지만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 정도라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당초 개관을 하기로 계획했던 만큼 4월 7일 하루는 청자전시관에 입장하는 군민이나 관람을 원하는 입장객들에게는 전시관을 개방하여 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8일 부터는 정상적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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