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익산농업기계박람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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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익산농업기계박람회 팡파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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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농기자재와 농업인의 만남인 2011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6일 농수산도매시장에서 개막했다.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박람회는 올해 4회째로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며 농기계회사 123개사가 참가, 202개 품목을 종합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한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식품산업정책실장, 전북도 박종문 정무부지사, 한국농기계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 한국농기계학회 박준걸 학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해 개막식 행사와 테이프커팅 등을 함께 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농기계 전시관을 관람하며 농기계 및 농자재 정보를 얻고 연시장에서 광역살포기 및 트렉터용 부속작업기를 연시하고 소형농기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기계 전시관은 경운․정지기계, 파종․이앙기계 등 수도작 및 전작기자재와 농산물 가공 및 포장기자재, 시설농업 기자재, 부품 및 농자재 등을 전시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농기계 및 농자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오산면 새마을 부녀회 외 2개 단체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영등2동을 비롯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전통놀이 연구회가 난타, 고전무용, 풍물 등의 공연을 한다.

또 행사장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본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비전 및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한다. 이외에도 투자유치홍보단, 문화관광 홍보 및 안내관, 전북․익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가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10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 많은 농업인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09년 124개사가 참여해 9만2천여명이 참관했다. 320억의 농기자재 계약이 이뤄져 16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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