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6일 심원면 두어리 일원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유엔기후변화 협약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도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작은 실천이라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산불예방을 위하여 군민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목일 나무심기 참석자에게는 유실수 500본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병행해 산림환경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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