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현장체험학습지도자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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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현장체험학습지도자 과정 개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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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일자리 창출 및 교육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현장체험활동지도사 교육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 현장체험활동지도사 교육은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생들은 현장체험학습지도사의 역할과 21C 청소년의 특징, 문화재, 무주를 비롯한 전북지역 바로알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16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강사진은 모두 교육 및 사회, 건축, 디자인 등 관련 학과 교수들과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여성교육문화센터 등 관련 기관, 사회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교육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제휴양도시 무주군에 걸 맞는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보다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새일본부가 주관한 무주군 현장체험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의 개강식은 지난 4일 무주청소년수련관 활동 프로그램실에서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강생 김 모 씨(42세, 무주읍)는 “무주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특성과 생태, 문화, 관광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전문가과정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무주군을 알리고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도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관내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앞으로 피부미용사 방과 후 아동지도사, 풍선아트, 독서교육지도사 과정 등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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