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작업 입원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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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작업 입원비 지원한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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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

장수군은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농업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군은 출산이나 사고 질병으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꾸준한 영농활동을 위해 출산여성 농가도우미지원사업과 영농도우미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자연재해 및 신체상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업인안전공제 지원사업은 그 동안 산재보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농민들의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재해에 대해 보상해 줌으로써 농업인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체예산을 확보, 농가부담금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수군은 농업인들의 교육비 및 양육비 부담해소를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과 영유아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 만6세 이하의 아동을 둔 농업인의 양육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젊은층의 농촌거주를 유도하고 고등학생을 둔 농업인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책을 마련, 장수(長壽)하는 장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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