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하서농협(조합장 김진규)과 육군35사단(사단장 안병태)이 영농철 맞아 수리비 부담과 수리센터 인력난으로 제때에 수리를 받지 못하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무상수리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한 행사는 농협지역본부와 농기계업체, 부안군 농업기술센타등의 협조로 실시했다.
이기간동안 트랙타 40대, 경운기47대, 이앙기 25대, 관리기 10대, 예초기 42대, 비료살포기 21대등 총 220여대의 농기계 수리를 혜택을 받았다.
권명식(55.하서면 석상리 거주)씨는 "농협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자체비용을 들이면서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며 "육군 35사단에 대해서도 군이 단순히 의무적으로 하는 대민지원이 아닌 진정으로 농가의 마음을 이해해 적극적으로 수리해주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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