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누리전당 수영장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장수읍 의암공원내 복합문화체육공간인 한누리전당에 위치한 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로 2007년 개장이 후 1일 평균 150여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영교실을 운영, 관내 장수관내 초중학교 뿐만 아니라 진안 오천초등학교, 동향초등학교 등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그동안 어린이 수영교실, 어르신 아쿠아로빅 등 일반인과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의 다양한 수영교실을 운영, 전문 강사에 의한 수영장 예절 및 수상안전, 기초 수영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습을 실시해왔다.
또한 오전과 오후 한누리전당 무료셔틀버스를 운영,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해왔다.
장수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수영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누리전당이 군민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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