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음면 수박작목반 통합 발기인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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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음면 수박작목반 통합 발기인 총회 열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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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공지매', '청보리', '참수박' 3개로 나뉜 공음면 수박작목반을 1개로 통합하기 위한 발기인 총회를 지난 29일 이선구 공음면장, 오만종 통합작목반 회장을 비롯한 3개 작목반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선구 면장은 "화합과 발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힘을 합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박을 생산하고, 멜론, 오이, 고추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박이 고창군 대표 브랜드 ‘황토배기 G수박’으로 등록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작목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통합 작목반 회장으로 추대된 오만종 회장은 고품질 수박생산과 제값 받는 유통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재배면적 110ha에 이르는 공음면의 3개 수박작목반과 브랜드가 통합됨으로써 그 동안 쌓아 온 명품 고창수박의 명성에 걸 맞는 생산, 유통의 계기가 마련됐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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