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해 2010년도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국비) 55억여원을 지급 완료했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고정직불금(국비)과 변동직불금(국비), 도비 직불금, 군비 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17만 83원)에서 수확기 평균 쌀값(13만8,231원)을 뺀 금액(3만1,852원)의 85% 금액(2만7,074원)에서 고정직불금 가중평균(1만1,486원)을 차감한 금액인 쌀 80kg당 1만5588원(ha당 95만868원)으로 결정․고시된바 있다.
이는 2009년산 쌀 80kg당 1만2028원에 비해 3560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농가에게는 지난해보다 높은 금액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농가가 받게 되는 2010년 쌀소득보전 직불금 총 지급액은 1,000㎡당 지난해 19만8,146원보다 2만2,020원이 증가한 22만 166원으로 쌀 생산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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