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이 원하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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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이 원하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군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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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공약사업과 마무리사업, 20대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29일 건강장수연구소 강당에서 각 분야별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이들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집중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형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승 부군수를 비롯 강성일 기획재정실장, 한상철 지역발전추진단장, 해당 부서장, 각 사업추진 담당, 담당자 등 1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시종일관 각 사업별 추진상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고회는 행정과 ‘옥천인재숙 운영’을 시작으로 총 16개부서 80개사업에 대해 해당부서장의 프레젠테이션 보고로 진행됐다.

강 군수는 부서별 보고가 끝날때마다 각 단위사업별로 질의답변, 강조지시를 통해 실무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사업추진 의지에 불을 지폈다.

특히, 지역경제과 소관 ‘순창읍 재래시장 버스운행’사업에 대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단속과 계도보다는 버스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유지관리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문화관광과 소관 ‘음용온천수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먼저 순창군민들이 많이 마셔서 물맛과 효능을 직접 체험한 뒤 이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것이 우리 지역 음용온천수의 우수성을 진정으로 알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장수과 소관 ‘건강장수과학특구 내 서울대 분원 유치’사업은 “순창발전에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될 사업”이라며 “실무부서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를 자주 찾아가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지 목표를 세워 총 매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부서별 주요사업들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보완지시사항이 강도높게 이어져 향후 각 사업들이 한층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문제가 도출된 사업은 적극적인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보완지시사항은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군수는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사업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얼마만큼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느냐 하는 의지”라며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달려있는 만큼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사업을 기필코 완성시키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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