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프로젝트 기반으로 2015년까지 강소농 2천호 육성
장수군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키로 하고 30일 행정과 농․축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역할분담 운영협의체를 구성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위협 속에서도 성장 발전해온 저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가능성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강소농 육성사업’을 시행, 매년 소득 10%, 부채 5~10% 성장 달성을 목표로 농업경영체비지니스 모델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장수지역의 10대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시행된 5․3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성장한 농가를 년차별 200~400 규모로 수준별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군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에 걸쳐 2천호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협의회 참석자들은 맞춤형 컨설팅, 생산 품목 선정, 시범기술지원,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지원을 위해 각 전문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농가선정 등 육성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는 오는 4월 1일까지 장수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상담소에 신청이 가능하며 상시 신청도 가능하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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