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규모 82% 무주군, 산림소득 키우기 만전
상태바
산림규모 82% 무주군, 산림소득 키우기 만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9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임업 및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업무협약을 맺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교류 협약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 등 양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의 산간지역 특성에 맞는 틈새작목 개발 및 시험연구, ▲새로운 산림자원의 개발과 산림소득 작목 재배기술 지원, ▲기후친화산업 도입 등에 관한 내용에 상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측 기관이 서명한 서약서에는 ▲산림 단기소득품목인 토종다래와 호두 등 신품종의 분양, ▲재배기술 이전, ▲연구와 기술보급 활동을 위한 정보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산림소득증대에 대한 기대도 키우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오늘 이 시간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이 다양한 임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에 학술 및 기술, 정보교류 등 활발한 협력관계가 이뤄져 녹색성장을 위한 윈-윈의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 육성 및 개발품목에 대한 공동연구와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공동연구 사업에 대한 인적, 물적 지원과 교류, 현장컨설팅 및 품목별 기술자문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