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어촌 보건기관 신축 등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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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어촌 보건기관 신축 등 사업비 확보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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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농촌지역 보건지소 신축 및 보건소 의료장비 등 구축

정읍시가 2011년 농촌지역 노후 공공보건기관 시설 및 의료장비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사업비로 국비 15억원 등 모두 23억7천만만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농촌지역 공공보건기관 신축에 16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과 건물이 협소해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소성과 칠보, 고부 등 3개 보건지소를 신축한다.

소성보건지소는 소성면 보화리 산 11-4번지내 대지면적 992㎡에 연면적 345㎡의 2층 건축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75%, 4월말 준공 예정이다.

또 칠보보건지소는 현 보건지소 뒤에 건축되고 있으며 연면적 322㎡(대지면적 879㎡)의 2층 규모로 7월말 준공예정이고, 336㎡로 들어설 고부보건지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중에 있다.

시는 이와함께 7억7천만원을 들여 대폭적인 의료장비 보강에 나선다.

4억9천만원을 들여 노인전문병원 재활장비를 구입하고 1억8천만원을 들여 보건소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 및 영상전송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5천만원을 들여 감곡 등 5개 보건지소에 자동혈압계 등 7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한다.

시는 “농촌지역 보건지소이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현대화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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