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및 창조지역 사업 컨설팅’에 임실군이 참가한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 사업을 광역화·특성화하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토대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임실군은 기초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는 남원시, 순창군과 함께 섬진강 상류 일대에 테마마을조성 및 거점간 연계루트 정비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섬진강 자연 두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자체적인 창조사업으로 임실치즈 지역의 자산을 토대로 임실군 곳곳의 치즈명소를 연결해 임실치즈산업 및 관광자원을 종합산업화 하기 위한 ‘지붕없는 치즈박물관’이라는 의미의 ‘임실치즈 전원아카이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농촌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학습 및 프로그램 마련으로 귀농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리 산촌유학센터 조성사업’ 2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이후 중앙 공모에 대비하고 임실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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